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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08-07-07 12:55
2006.08.25 노인 100명 중 18명 '혼자' 생활
 글쓴이 : 관리자
조회 : 10,457  
노인 100명중 18명 '혼자'생활
2030년 '생산가능인구 2.7명당 노인1명 부양'
통계청 ‘세계 및 한국의 인구현황’자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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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금은 7.9명당 노인1명을 부양하고 있지만 25년 후에는 2.7명당 노인 1명을 책임져야 하는 등 부양 부담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]
 
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점차 심화되어 일하는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면서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.

통계청이 11일 발표한 '세계 및 한국의 인구현황'에 따르면 가임여성 1명당 평균자녀수인 합계출산율(TFR)은 1970년 4.53명에서 2003년 1.19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, 감소 속도는 선진국이 경험한 속도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.

또 남녀 모두 초혼연령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나타났으며, 우리나라 20세 이상 미혼율이 전 연령층에서 증가를 보이고 있다. 특히 20대의 미혼율이 1970년 34.6%, 1980년 43.4%, 1990년 50.8%, 2005년 69.3%로 높아졌다. 이런 20대 여성층의 미혼율 증가에 따라 출산 지연으로 출산력 감소가 예측되고 있다.

생산가능인구(15∼64세)는 2005년 현재 3천467만1천명(총인구 중71.8%)에서 2016년 3천649만6천명(73.2%)을 고비로 점차 감소해 2020년 3천583만8천명(71.7%), 2050년에는 2천275만5천명(53.7%)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.

연령별로는 취학이 대부분인 15∼24세 젊은 연령층 인구는 2005년 전체생산가능인구의 19.9%(690만8천명)를 차지하나 출산율 감소에 따른 유년인구 유입감소로 2020년 15.5%, 2050년 14.2%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.

경제활동이 가장 왕성한 25∼49세 연령층은 2005년 전체 생산가능인구의 2천66만1천명(59.6%)에서 2007년 2천82만5천명(59.4%)을 고비로 점차 감소하여 2020년 1천839만5천명(51.3%), 2050년 1천29만5천명(45.2%)로 감소할 전망이다.

생산가능인구 중 비교적 높은 연령층인 50∼64세 인구는 2005년 생산가능인구의 20.5%(710만2천명) 수준에서 2020년 33.2%, 2050년 40.5%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.

또 우리나라는 2000년 이미 고령화사회 진입하였으며  2018년에는 고령사회, 2026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.

65세 이상 인구 중에 가족과 떨어져 혼자사는 노인비율이 1990년 8.9%에서 2005년 18.0%로 15년 사이에 두배 이상 증가했다. 이는 65세 이상 인구증가보다 노인단독가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됐다.

65세 이상 노인이 2005년 438만3천명에서 2020년에는 782만1천명으로 1.8배 증가, 특히 혼자사는 노인은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.

올해 노년부양비(65세 이상 인구수를 15∼64세 인구수로 나눈 값)는 12.6%로 생산가능인구 7.9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지만 5년 뒤인 2010년에는 6.7명, 2030년에는 2.7명, 2050년에는 1.4명 등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.

한편 우리나라 인구는 4천8백만명으로 세계 25위 수준이다.

오윤경 기자  ohnews@bokjinews.com